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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18 12:43
11월을 맞으며...
 글쓴이 : 순창자활
조회 : 2,686  
10월은 정신없이 흘려보낸 것 같다.
많은 행사에 평가회에 사무실이 정신없이 돌아갔다.  가장 힘든건 팀장들이지만 묵묵히 앞만보고 달려가는 - 지친 내색도 없이 - 모습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안타깝다.
자활을 벗어나는 순간 한 가정의 가장이요 어머니들인데.... 지친 몸을 아스팔트에 질질 끌고 닳고 닳은 몸으로 가정에 들어가면 새로운 무게가 머리부터 어깨까지 짓누를 것인데....
그래도 항상 웃음으로 자활식구들을 맞이하고 여기저기서 온갖 채찍이 달려들어도 얼굴 찌푸리지 않는 모습이 고맙다. 나 자신이 그러지를 못하기에 이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난다. " 그래 자활은 나 같이 성질 있는데로 다부리고 할짓 다하면서 하는게 아니야" 라고 스스로 되뇌인다.
힘들었던 10월을 보내고 11월을 맞이했지만 분명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앞에 쌓여 있는  키 만큼 높아져 버린 서류들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우리에게는 조금씩 우리 몰래 변해가는게 있다는 사실.... 그래서 우리는 11월을 속을지라도 즐겁게 맞이하고 싶은 것이다. 사업평가다 계획이다 이런것이 우리를 덮어 숨차게 할지라도 우리를 바라보는 자활식구들이 있기에 걸음을 여기서 멈출 수 없는 것이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서 자활식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