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언제일까요?
사랑하는 사람을 마주보고 있을 때?
경건히 기도를 올리고 있을 때?
혹은 밤 기차를 기다리면서 대합실에 앉아 있을 때?
모두 저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또 어떻습니까?
사람의 얼굴에서 땀이 흐를 때,
더워서 그냥 흐르는 땀이 아니라
열심히 일을 하느라고 흘리는 인간의 땀 말입니다.
자기의 삶터에서 일하느라 그야말로 비지땀을 흘리는 모습!
땀으로 젖은 얼굴!
그런 모습에서 진정 살아있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